소아에게 자주 있는 편도염의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편도염이 지속되면 구개편도비대, 아데노이드비대증을 동반하고 만성 비염, 축농증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두, 편도선
목 구조
인두는 두개골 바닥에서 시작하여 후두와 식도에 이르는 공간입니다.인두는 음식과 호흡의 통로이기 때문에 호흡기(코, 후두, 기관지, 폐)나 소화기(구강, 식도, 위, 십이지장)의 문제가 파급되거나 발현됩니다.인두는 비인두, 구인두, 후두인두로 구분하고 코 뒷부분을 비인두, 구강 뒷부분을 구인두, 후두 뒷부분을 후두통이라고 합니다.
편도 위치
인두 림프조직인 편도는 대표적인 점막 면역조직으로 위치와 종류는 위 그림과 같이 동일합니다.흔히 편도선이라고 불리는 구개 편도선 양쪽에 설편도선은 혀의 기저부에, 인두 편도선(아데노이드)은 비인두 상부에 있습니다.아데노이드는 이관까지 분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인두 편도염은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면역학적으로 편도선은 4~10세에 가장 왕성했지만 사춘기 이후 퇴화하면서 B림프구의 수도 감소합니다.사춘기 이후에는 편도의 역할이 없어도 면역 상태는 완성되기 때문이겠죠. 편도염의 원인, 증상
급성 편도염
급성 편도염의 원인은 돌봄교실 이전에는 바이러스 감염이, 돌봄교실 이후에는 세균 감염이 많습니다.세균 감염에서 중요한 균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군으로 급성 류마티스 열과 급성 사구체 신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급성 편도염은 갑자기 시작되는 고열, 오한에 이어 인후통, 연하통이 생기고 두통, 피로감, 관절통 등 전신증상은 4~6일 계속 사라집니다.감염이 지속되면 편도선염, 부종 등으로 기도폐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부감염, 패혈증으로 이행하여 폐, 뇌, 심장 등에 감염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구개편도비대+후비루
아데노이드(인두편도) 비대급성 편도염의 반복이나 무증상 감염의 결과 편도염에 이은 염증을 만성 편도염이라고 합니다.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며 소아의 경우 구개편도비대, 아데노이드비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복되는 인후통이 있고 구취를 호소하기도 하며 목 주위 림프절 종창이 만져지기도 합니다.부비강염(위구개 편도 비대환자 사진)경희미한의원 코내시경축농증이 있는 소아는 편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코막힘, 노란 콧물, 두통, 갈증, 인두 이물질, 기침 등을 호소하며 내시경상 편도염과 함께 목 뒤로 넘어가는 노란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만성편도염에 대한 시호청간탕 임상효과 동양의학서양의학에서 편도선 절제술은 만성 편도염의 병리 형태인 습관성 편도염을 치료하는 데 종종 적용된다.우리는 만성 편도염 치료에 시호청간탕을 사용해 환자 11명 중 9명(82%)에서 재발을 방지할 수 있었다.82%라는 비율은 다른 치료법보다 높아 만성 편도염 재발 방지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만성 편도염 발병은 5세, 6세에 가장 높고 시호청간탕이 이 시기 편도절제술을 피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간주된다.본 연구에서는 시호청간탕을 증거에 따르지 않고 만성 편도염이라는 진단만으로 처방을 적용하였으나 임상 효과는 현저하고 부작용은 없었다.출처https://www.jstage.jst.go.jp/article/jibirin1925/79/8/79_8_1343/_article/-char/ja서양 현대의학에서는 만성 편도염의 병리학적 형태인 습관성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 편도 적출술이 종종 필요하다. SAIKO SEIQANT을 이용했습니다… www.jstage.jst.go.jp한방안과 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조재훈 한의학 박사진료한방안과 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조재훈 한의학 박사진료https://www.youtube.com/watch?v=iELuc55hF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