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지나갔고 그때의 모든 것은 사라졌다.

작년 상반기 이후로 쭉 하지 않았던 일상 포스팅. 적당히 건너뛰고 새로 출발할게요. 작년 상반기 이후로 쭉 하지 않았던 일상 포스팅. 적당히 건너뛰고 새로 출발할게요.

이번 겨울은 잉어빵이 아니라 붕어빵을 찾아 온 고장 삼만리를 떠난 겨울. 미금역 3번출구 앞 국화빵집 맛있다. 맛이 좀 울퉁불퉁한 것 같기도 하고 붕어빵 먹는 내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팥앙금이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다행이야. 이번 겨울은 잉어빵이 아니라 붕어빵을 찾아 온 고장 삼만리를 떠난 겨울. 미금역 3번출구 앞 국화빵집 맛있다. 맛이 좀 울퉁불퉁한 것 같기도 하고 붕어빵 먹는 내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팥앙금이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다행이야.

미금역 근처에 국화빵집이 여럿 있다고 해서 노점마다 들러서 사봤다. 3번 출구가 더 맛있어. 하지만 올 겨울 최고의 붕어빵은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갔다······ 도미빵처럼 생긴 붕어빵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아이는 결론적으로는 잉어빵이었는데··· 팥이 너무 잘 들어있어서 다행이야. 두 번은 사러 갈 수 없기 때문에 한 번만 먹고 더 미화된 맛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맛있었다. 미금역 근처에 국화빵집이 여럿 있다고 해서 노점마다 들러서 사봤다. 3번 출구가 더 맛있어. 하지만 올 겨울 최고의 붕어빵은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갔다······ 도미빵처럼 생긴 붕어빵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아이는 결론적으로는 잉어빵이었는데··· 팥이 너무 잘 들어있어서 다행이야. 두 번은 사러 갈 수 없기 때문에 한 번만 먹고 더 미화된 맛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맛있었다.

카와이사 카와이사

카카오에 애원하다. 내 개인정보 빨리 수집하고 반영하라고 핸드폰에 대고 이름 부르고 난리 치고··· 나와의 채팅방에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결국 원하던 생일 광고는 끝까지 못 봤어 ㅠㅠ 카카오에 애원해. 내 개인정보 빨리 수집하고 반영하라고 핸드폰에 대고 이름 부르고 난리 치고··· 나와의 채팅방에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결국 원하던 생일 광고는 끝까지 못봤어 ㅠㅠ

 

아주 멋졌던 위풍당당한 길고양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아주 멋졌던 위풍당당한 길고양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마크 군, 녹색 티셔츠, 쌩 녹색으로 너무 예뻐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별로 특징이 없어서 딱히 어딘지도 모르겠고 나 말고는 별로 찾으려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 ㅠ 목선 마무리가 너무 좋아 보이는데 ㅠ. 마크 군 초록색 티셔츠 확 초록색이라 너무 예뻐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별로 특징이 없어서 딱히 어딘지도 모르겠고 나 말고는 별로 찾으려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아 ㅠ 목둘레 마무리가 너무 좋아 보이는데···

요즘 유행하는 폴크… 처음에는 귀엽게 뭔가 꾸미기에는 소질이 없어서 그냥 큰 스티커를 붙이는 사람. 새끼 고양이를 지키는 좌우 우비. 요즘 유행하는 폴크… 처음에는 귀엽게 뭔가 꾸미기에는 소질이 없어서 그냥 큰 스티커를 붙이는 사람. 새끼 고양이를 지키는 좌우 우비.

친구가 나눠준 모나미 트리피스 0.7과 에센셜 그래놀라! 에센셜 그래놀라 견과류도 많이 들어있고 코코넛칩도 들어있어 씹기 어렵지 않고 풍부한 맛이 난다. 코스트코 퀘이커 그래놀라 단독으로 그릭요거트에 섞어 먹을 때는 턱이 뻐근할 정도로 많이 씹어야 했는데, 이 반줌과 함께 섞어 먹으면 딱 먹기 좋은 식감이었다. 그래서 다음 그래놀라 구매는 에센셜로 할 예정이야. 코스트코 회원권은 없지만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구매대행을 하는 분들이 문 앞까지 배달해주셨어요. 친구가 나눠준 모나미 트리피스 0.7과 에센셜 그래놀라! 에센셜 그래놀라 견과류도 많이 들어있고 코코넛칩도 들어있어 씹기 어렵지 않고 풍부한 맛이 난다. 코스트코 퀘이커 그래놀라 단독으로 그릭요거트에 섞어 먹을 때는 턱이 뻐근할 정도로 많이 씹어야 했는데, 이 반줌과 함께 섞어 먹으면 딱 먹기 좋은 식감이었다. 그래서 다음 그래놀라 구매는 에센셜로 할 예정이야. 코스트코 회원권은 없지만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구매대행을 하는 분들이 문 앞까지 배달해주셨어요.

친구 결혼식에 가기 전에 다른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여기서부터 오싹해서 이날 모든 게 엉망이었다. 가고자 하는 음식점은 죄를 지었고, 사고자 하는 물건마다 품절로 코로나 단계가 완화되어 카페 실내 취식이 가능해진 날이기 때문에 카페라도 가려고 갔더니 친구 결혼식에 가기 전에 다른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여기서부터 오싹해서 이날 모든 게 엉망이었다. 가고자 하는 음식점은 죄를 지었고, 사고자 하는 물건마다 품절로 코로나 단계가 완화되어 카페 실내 취식이 가능해진 날이기 때문에 카페라도 가려고 갔더니

실내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네 ㅜㅜ··· 실내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네 ㅜㅜ···

그래도 친구들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울 넘버원 라테 맛집이라 라테 한 잔씩 사서 나와서 야외 바람을 맞으며 질질 마셔버렸고, 이런 날은 빨리 집에 가려고 확 헤어졌다. 다시 생각해도 그날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어··· 그래도 친구들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울 넘버원 라테 맛집이라 라테 한 잔씩 사서 나와서 야외 바람을 맞으며 질질 마셔버렸고, 이런 날은 빨리 집에 가려고 확 헤어졌다. 다시 생각해도 그날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어···

가방 대신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내 혈육도 마스크 시절 안경인 김소림이 너무 불편해 못 쓴다며 시력교정술을 받고 보호자로서 열심히 병원을 따라다녔다. 나도 8~9년 전에 라섹 했는데 아직도 시력에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나는 거의 일주일 정도 병으로 뒹굴고 있었던 것 같은데 혈연은 별로 그런 것도 없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아프지 않게 시력 회복 완료. 선명해진 시야가 그만큼 신기한지 요즘도 가끔 한글을 처음 배우는 유치원생처럼 멀리 있는 작은 글씨를 소리 내어 읽는다. 가방 대신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내 혈육도 마스크 시절 안경인 김소림이 너무 불편해 못 쓴다며 시력교정술을 받고 보호자로서 열심히 병원을 따라다녔다. 나도 8~9년 전에 라섹 했는데 아직도 시력에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나는 거의 일주일 정도 병으로 뒹굴고 있었던 것 같은데 혈연은 별로 그런 것도 없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아프지 않게 시력 회복 완료. 선명해진 시야가 그만큼 신기한지 요즘도 가끔 한글을 처음 배우는 유치원생처럼 멀리 있는 작은 글씨를 소리 내어 읽는다.

강남까지 간 김에 먹어보려고 했는데··· 강남까지 간 김에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 파우치 증정 이벤트 때 뽑기 한 번만 도전해보고··· 일반 몰티져스에 당첨되자마자 포기했는데, 먼 동네 당근에 단돈 4000원에 올라와 택배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판매자분이 직거래만 하신다고…. 택배비는 3000원이지만 왕복 교통비는 6000원에 육박하는 경기도민들은 2주를 고민하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녀왔다. 사연이 많은 파우치, 근데 들고 와서 속이 시원하네요. 중고나라 시세는 2만원이라 더. 이 파우치 증정 이벤트 때 뽑기 한 번만 도전해보고··· 일반 몰티져스에 당첨되자마자 포기했는데, 먼 동네 당근에 단돈 4000원에 올라와 택배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판매자분이 직거래만 하신다고…. 택배비는 3000원이지만 왕복 교통비는 6000원에 육박하는 경기도민들은 2주를 고민하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녀왔다. 사연이 많은 파우치, 근데 들고 와서 속이 시원하네요. 중고나라 시세는 2만원이라 더.

광교포켓올데이. 포케 사진은 없고 인테리어 사진만 있네··· 광교포켓올데이. 포케 사진은 없고 인테리어 사진만 있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서밋 화이트를 정말 자주 신었고, 요즘 빠져있는 새빨간 초록색도 사봤는데 초록색이 더 튼튼해서 다리가 좀 불편하다. 근데 초록색이랑 베이지색이 너무 좋아하는 조합. 최근 민트-연두-청록-딥그린이 이 계열의 컬러에 완전히 빠져 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서밋 화이트를 정말 자주 신었고, 요즘 빠져있는 새빨간 초록색도 사봤는데 초록색이 더 튼튼해서 다리가 좀 불편하다. 근데 초록색이랑 베이지색이 너무 좋아하는 조합. 최근 민트-연두-청록-딥그린이 이 계열의 컬러에 완전히 빠져 있다.

주로 뭘 샀네…. 아동복이지만 실측 사이즈만 보면 나에게도 맞는 것 같아 시즌오프 때 마음에 드는 프린팅으로 티셔츠 하나만 샀다 #선데이도넛클럽 팔이 좀 짧지만 어깨나 가슴은 적당해서 앞으로도 종종 사려고 한다. 그런데 너무 품절이 빨라요. 주로 뭘 샀네…. 아동복이지만 실측 사이즈만 보면 나에게도 맞는 것 같아 시즌오프 때 마음에 드는 프린팅으로 티셔츠 하나만 샀다 #선데이도넛클럽 팔이 좀 짧지만 어깨나 가슴은 적당해서 앞으로도 종종 사려고 한다. 그런데 너무 품절이 빨라요.

포스팅 위에서 청담-압구정에서 모든 것이 꼬이고 이런 날이면 빨리 집에 가자며 헤어진 친구와 햇살이 너무 좋아 모든 것이 완벽했던 강북 나들이. 차가 있는 친구와 돌아다니는 것은 매우 편하네요. (tmi.). 나는 무면허) 포스팅 위에서 청담-압구정에서 모든 것이 꼬이고 이런 날이면 빨리 집에 가자며 헤어진 친구와 햇살이 너무 좋아 모든 것이 완벽했던 강북 나들이. 차가 있는 친구와 돌아다니는 것은 매우 편하네요. (tmi.). 나는 무면허)

오월의 종 사랑합니다. 오월의 종 사랑합니다.

#서현 에이케이플라자 #나이스웨더 올드 페리 도넛 여기서 처음 먹어봤어 ㅋㅋ 아직 소문이 안 났는지 종류도 많고 수량도 넉넉해서 두 개 사보고 먹었고 나쁘지 않았어. 하지만 맛이 없어서는 안 될 가격이기도 했다. #서현 에이케이플라자 #나이스웨더 올드 페리도넛 여기서 처음 먹어봤어 ㅋㅋ 아직 소문이 안 났는지 종류도 많고 수량도 넉넉해서 두 개 사보고 먹었고 나쁘지 않았어. 하지만 맛이 없어서는 안 될 가격이기도 했다.

내 방에서 아주 큰 부피를 차지하는 이케아 의자, 당근마켓에 판다는 사진까지 다 찍어놓고 제자리에 돌려놨는데 요즘 뜨개질 플레이스로 아주 잘 쓰고 있다. 허리 뒤에 앞에 쓰던 날개베개를 세로로 세워놓고 그 위에 기대면 제법 허리를 받쳐줘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앉아 있을 수 있다. 내 방에서 아주 큰 부피를 차지하는 이케아 의자, 당근마켓에 판다는 사진까지 다 찍어놓고 제자리에 돌려놨는데 요즘 뜨개질 플레이스로 아주 잘 쓰고 있다. 허리 뒤에 앞에 쓰던 날개베개를 세로로 세워놓고 그 위에 기대면 제법 허리를 받쳐줘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앉아 있을 수 있다.

블로그가 적었던 동안 만년필에 취미를 붙였는데 방을 뒤집어 예애날 산 가쿠노를 발견하고 세척했다. 얇은 닙만 사고 굵은 닙은 이게 처음이었는데, 왜 태필을 쓰는 사람들이 세필을 파는지 조금 이해가 됐다. 그래도 지금 있는 것만 잘 써. 더 이상 안 살래. 정말로…정말로··· 블로그가 적었던 동안 만년필에 취미를 붙였는데 방을 뒤집어 예애날 산 가쿠노를 발견하고 세척했다. 얇은 닙만 사고 굵은 닙은 이게 처음이었는데, 왜 태필을 쓰는 사람들이 세필을 파는지 조금 이해가 됐다. 그래도 지금 있는 것만 잘 써. 더 이상 안 살래. 정말로…정말로···

 

한동안 방 정리에 매진하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것을 많이 찾았다. 크루리스 티셔츠도 사고 정말 오래 보관만 하다가 처음 열어서 내 거 캐나다 공항에서 뺏겨버렸어 – 아이폰 5 시절 스키니 딥핸들 케이스 친구들이 스터드 잃어버리면 너 하라고 했던 것도 찾고. 너무 재밌지만 아직 치울 게 산더미 같은 내 방. 한동안 방 정리에 매진하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것을 많이 찾았다. 크루리스 티셔츠도 사고 정말 오래 보관만 하다가 처음 열어서 내 거 캐나다 공항에서 뺏겨버렸어 – 아이폰 5 시절 스키니 딥핸들 케이스 친구들이 스터드 잃어버리면 너 하라고 했던 것도 찾고. 너무 재밌지만 아직 치울 게 산더미 같은 내 방.

맥모닝 먹는 어른. 맥모닝 먹는 어른.

저 모자가 너무 짜여있어서!! (사실 사고 싶었지만 핸드크래프트가 대부분이라 비쌌다) 유튜브에서 잉글리시 튜토리얼과 대바늘 영상을 50개 정도 보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우리 지역 투방 취미반을 결제하고 배우러 다녔다. 저 모자가 너무 짜여있어서!! (사실 사고 싶었지만 핸드크래프트가 대부분이라 비쌌다) 유튜브에서 잉글리시 튜토리얼과 대바늘 영상을 50개 정도 보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우리 지역 투방 취미반을 결제하고 배우러 다녔다.

초보라 굵은 바늘로 빨리 열어서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 여러 개의 복사도안 중에 그래도 제일 쉽게 보이는 것을 가져가서 배우고 면적이 넓은 부분을 내는 건 그래도 어렵지 않았는데 작은 부분과 마무리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성취감 최고~ 초보라 굵은 바늘로 빨리 열어서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 여러 개의 복사도안 중에 그래도 제일 쉽게 보이는 것을 가져가서 배우고 면적이 넓은 부분을 내는 건 그래도 어렵지 않았는데 작은 부분과 마무리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성취감 최고~

어릴 때는 별 관심이 없던 교보의 광고판. 그렇습니까…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을 것이다. 어릴 때는 별 관심이 없던 교보의 광고판. 그렇습니까…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예를 들면 이런 거.

홍콩으로 보내주세요. 중경삼림도 보고 해피투게더도 봤는데 화양연화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영화관에서 두 번 봤다.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을 재개봉하고 자주 상영했을 때 부지런히 둘러볼 걸… 왜 왕가위 특별전 때 봤는지 나 자신을 원망했다. 콜로론이 없었다면 벌써 홍콩행 비행기표를 샀을거야. 다들 #하루왓챠에 실려있던 왕가위 영화 리마스터링 시리즈를 보세요. #중경삼림 금성무의 에피소드가 더 친절해졌고, 화양연화도 두 사람의 서사와 캐릭터가 많이 쌓여 더욱 와닿게 되었습니다. 보고 나랑 같이 술장위가 좋아지자…. 나도 2046 봐야하는데. 홍콩으로 보내주세요. 중경삼림도 보고 해피투게더도 봤는데 화양연화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영화관에서 두 번 봤다.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을 재개봉하고 자주 상영했을 때 부지런히 둘러볼 걸… 왜 왕가위 특별전 때 봤는지 나 자신을 원망했다. 콜로론이 없었다면 벌써 홍콩행 비행기표를 샀을거야. 다들 #하루왓챠에 실려있던 왕가위 영화 리마스터링 시리즈를 보세요. #중경삼림 금성무의 에피소드가 더 친절해졌고, 화양연화도 두 사람의 서사와 캐릭터가 많이 쌓여 더욱 와닿게 되었습니다. 보고 나랑 같이 술장위가 좋아지자…. 나도 2046 봐야하는데.

뜨개질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간판 때문에 가게 된 뜨개질방 근처 #세훈이 옹심이 칼국수 계산할 때 보니까 사장님 이름이 장세훈씨더라··· 뜨개질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간판 때문에 가게 된 뜨개질방 근처 #세훈이 옹심이 칼국수 계산할 때 보니까 사장님 이름이 장세훈씨더라···

진짜 진짜 예쁘고 예쁘게 나온다. 전채로 딱 세 스푼 분량의 보리밥이 나왔고(고추장 튜브도 같이 줘서 반찬으로 나오는 무생채와 무김치를 넣어 비벼먹었다.) 여러 메뉴 중에서 옹심이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메밀칼국수와 옹심이 식감의 조화가 최고였다. 경단이랑 칼국수 양이랑 밸런스도 딱 맞아서 둘 다 잘 먹었어. 무엇보다 국물이! 감자, 당근, 아주 잘게 다져서? 갈아? 들어가 있어서 밋밋하지도 않고 들깨가루 향이 진해서 끝없이 술술 들어가더라고. 마음에 들어요. 진짜 진짜 예쁘고 예쁘게 나온다. 전채로 딱 세 스푼 분량의 보리밥이 나왔고(고추장 튜브도 같이 줘서 반찬으로 나오는 무생채와 무김치를 넣어 비벼먹었다.) 여러 메뉴 중에서 옹심이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메밀칼국수와 옹심이 식감의 조화가 최고였다. 경단이랑 칼국수 양이랑 밸런스도 딱 맞아서 둘 다 잘 먹었어. 무엇보다 국물이! 감자, 당근, 아주 잘게 다져서? 갈아? 들어가 있어서 밋밋하지도 않고 들깨가루 향이 진해서 끝없이 술술 들어가더라고. 마음에 들어요.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팔지는 않고, 사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접니다. 새해에 반드시 당근 마켓의 앱을 지우는, 혹은 적어도 전부 다 팔고 있다!! 결심했지만 앱을 지우기는커녕 새로 방문하는 동네마다 우선 동네 인증부터 해본다. 노트북을 거치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다 보니 항상 어깨 위로 팔을 올리고 타이핑을 해야 해서 불편했던 차에 매직키보드 1세대 영어자판기가 4만원으로 올라와서 바로 사러 갑니다. (그 키보드로 작성 중인 포스팅입니다) 집에 가서 알코올 스왑으로 목욕을 시키고 배터리를 넣고. 휴 나도 좀 내놓고 팔아야 하는데.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팔지는 않고, 사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접니다. 새해에 반드시 당근 마켓의 앱을 지우는, 혹은 적어도 전부 다 팔고 있다!! 결심했지만 앱을 지우기는커녕 새로 방문하는 동네마다 우선 동네 인증부터 해본다. 노트북을 거치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다 보니 항상 어깨 위로 팔을 올리고 타이핑을 해야 해서 불편했던 차에 매직키보드 1세대 영어자판기가 4만원으로 올라와서 바로 사러 갑니다. (그 키보드로 작성 중인 포스팅입니다) 집에 가서 알코올 스왑으로 목욕을 시키고 배터리를 넣고. 휴 나도 좀 내놓고 팔아야 하는데.

요즘 내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동네 파리바게뜨. 통신사 할인도 있고, 해피포인트도 적립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싸게 먹고 있다. 샌드위치 빵이 맛있고, 무엇보다 매장에서 바로 오븐에 데워주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매장 내 착석할 수 있는 좌석이 딱 하나! 그래서 시간대를 틀리면 다른 메뉴를 먹어야 한다. 여기에 따뜻한 라떼까지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요즘 내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동네 파리바게뜨. 통신사 할인도 있고, 해피포인트도 적립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싸게 먹고 있다. 샌드위치 빵이 맛있고, 무엇보다 매장에서 바로 오븐에 데워주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매장 내 착석할 수 있는 좌석이 딱 하나! 그래서 시간대를 틀리면 다른 메뉴를 먹어야 한다. 여기에 따뜻한 라떼까지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친구가 동료와 오픈한 아틀리에에 드디어 방문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세상이 이것저것 있는데, 그동안 기회가 닿지 않아서 겨우 방문. 친구가 동료와 오픈한 아틀리에에 드디어 방문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세상이 이것저것 있는데, 그동안 기회가 닿지 않아서 겨우 방문.

이게_네츄럴_와인바야_작업실이야_? bottles는 정말 거의 내추럴 와인병이고 놀라운 것은 저게 많이 정리한 거라는 사실. 이게_네츄럴_와인바야_작업실이야_? bottles는 정말 거의 내추럴 와인병이고 놀라운 것은 저게 많이 정리한 거라는 사실.

분위기와 조명과 음향까지 완벽했던 작업실. 번창하고 확장 이전하길!! 분위기와 조명과 음향까지 완벽했던 작업실. 번창하고 확장 이전하길!!

작업실 견학을 마치고 가로수길 탐방. 필수 코스 #탬버린즈 매장에서 손세정제를 시향했는데 우연의 일치로 친구들끼리 사고 싶은 향이 다 달라 트리오를 사서 하나씩 나눠 가졌다. 나는 원래 000을 사용했는데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멀미하는 향이 되어버린 관계로 712 구입. 그런데 사실 새니타이저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고 주로 손 씻기의 물결은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작업실 견학을 마치고 가로수길 탐방. 필수 코스 #탬버린즈 매장에서 손세정제를 시향했는데 우연의 일치로 친구들끼리 사고 싶은 향이 다 달라 트리오를 사서 하나씩 나눠 가졌다. 나는 원래 000을 사용했는데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멀미하는 향이 되어버린 관계로 712 구입. 그런데 사실 새니타이저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고 주로 손 씻기의 물결은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내가 가보고 싶어서 가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우리 일행 모두 처음 방문했어 ㅋㅋㅋ 메뉴 선택지가 버터핑거팬케이크보다 다양해서 고르기가 정말 쉽지 않았어. 일단 시저샐러드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내가 가보고 싶어서 가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우리 일행 모두 처음 방문했어 ㅋㅋㅋ 메뉴 선택지가 버터핑거팬케이크보다 다양해서 고르기가 정말 쉽지 않았어. 일단 시저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친구가 선택한 계절의 과일 크레페. 주문했더니 지금 계절 과일은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인데 괜찮으시냐고 확인도 해주셨어요. 친구가 선택한 계절의 과일 크레페. 주문했더니 지금 계절 과일은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인데 괜찮으시냐고 확인도 해주셨어요.

엄청난 비주얼이었던 오믈렛! 메뉴 이름이 분명치 않지만 시금치가 들어가는 19000원짜리 메뉴였다.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지만, 오믈렛 종류를 주문하면 팬케이크 3장이 함께 나오고, 거기에 3000원을 추가하면 팬케이크 토핑도 올라가지만, 이미 너무 많은 선택지에 지쳐버린 우리는 그냥 플레인을 먹자…며 플레인도 맛있었다. 첫 방문이었는데 메뉴가 다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 엄청난 비주얼이었던 오믈렛! 메뉴 이름이 분명치 않지만 시금치가 들어가는 19000원짜리 메뉴였다.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지만, 오믈렛 종류를 주문하면 팬케이크 3장이 함께 나오고, 거기에 3000원을 추가하면 팬케이크 토핑도 올라가지만, 이미 너무 많은 선택지에 지쳐버린 우리는 그냥 플레인을 먹자…며 플레인도 맛있었다. 첫 방문이었는데 메뉴가 다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

그리고 어머 가로수길 가게는 어떻게 된거야? 여기는 무슨 건대같아… 한탄하며 친구들과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알켓. 나우 하이어링. 그리고 어머 가로수길 가게는 어떻게 된거야? 여기는 무슨 건대같아… 한탄하며 친구들과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알켓. 나우 하이어링.

비록 우리 추억의 가게는 거의 사라지고 분위기도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알켓 매장 오픈하면 빨리 다시 놀러오고 싶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친구 겸 이웃인 작약 씨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왓챠에서 리마스터링 화양연화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비록 우리 추억의 가게는 거의 사라지고 분위기도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알켓 매장 오픈하면 빨리 다시 놀러오고 싶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친구 겸 이웃인 작약 씨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왓챠에서 리마스터링 화양연화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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