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사계절 즐기는 해변, 설리 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은 경상남도 남해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미조면 송정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수면이 잔잔해서 해수욕하기 좋은 곳입니다.저는 사실 설리 해수욕장은 처음이에요.그동안 남해 여행을 자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은사 해변까지 보통 방문하고 미조면까지는 잘 오지 않거든요.이번에 좋은 해수욕장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현재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계절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용한 설리의 모습입니다.여행자 플랫폼 장소가 있었지만 현재는 시기적으로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설리마을의 모습, 60여 가구의 반농반어촌에서 마을 사람들은 유자와 마늘을 재배하고 고기잡이와 전복, 해삼 등 해산물 채취를 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송정솔바람해변>소리마을>발랑포>미조항으로 이어지는 해안일주도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차가 거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 나는 토요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변 앞에 섬들이 떠 있어 설리 해변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수면이 잔잔하고 파도소리도 더 조용하게 들리는 공간.설리 마을 자체가 큰 곳이 아니기 때문에 설리 해수욕장 모래사장도 크지 않고 아담해 보이네요.

모래가 눈처럼 하얗기 때문에 설리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아주 밝은 색의 모래를 기대했는데, 눈처럼 하얀 것보다는 베이지에 가까워 보이는 모래사장이었습니다.지금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모래사장 위를 걸어보려고 하면 멀리서 움직이는 무언가가 보여 다가가자 고양이 한 마리가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는 중이었습니다.근처에 조개껍데기가 많이 있었는데 껍데기 안에 있는 조개살을 열심히 파먹고 있었거든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설리 해수욕장 근처에 편의시설은 거의 없는 편인데 숙박시설이 몇 군데 있어서 숙박도 하고 이런 잔잔한 바닷가에서 해수욕도 하면서 휴가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해여행] 남해 가볼만한 곳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설리 해수욕장에서 1분 거리의 설리 리조트 펜션 비 오는 날의 운치가 멋졌던 남해 설리 해수욕장에서 1초 컷 거리의 설리 리조트 펜션을 방문한 날, 전국적으로 비… m.blog.naver.com

나는 이번에 설리 리조트 펜션에 숙박했는데, 아늑하고 좋은 곳이었어요.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위의 링크를 공유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전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고, 설리 해수욕장을 방문했을 때도 해가 흐려 아름다운 바다색은 기대하지 않고 찾아갔지만 의외로 에메랄드빛을 볼 수 있어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날씨가 맑을 때 방문했다면 강렬한 코발트빛 바다를 만날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계절을 즐기는 해변’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설리 해수욕장의 따뜻한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가족 모두가 해변에서 떠나는 생각보다 조금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남해군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태도, 사도, 밤섬과 띠섬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즐비해 보는 눈까지 풍성함을 주는 공간입니다.

해수욕장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로 된 평상이 계속 이어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몇 시간 정도 머물다가 갈 생각이라면 그냥 평상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평상 대여는 유료이며, 비수기와 성수기 금액이 서로 다릅니다.당일 대여도 가능하고 1박도 가능하니 체류시간에 따라 대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텐트 설치 불가와 가능한 것으로 나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리 해수욕장에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진 그런 곳입니다.

설리 마을 자체가 남해군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이다 보니 버스가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었거든요.아마 이 정류장이 종점이기 때문이겠죠?

아이가 모래사장에서 조개껍데기를 찾아 수집하는 동안 저는 주변을 산책했어요.공중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잠깐 드라이브하러 설리의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화장실 오른쪽에는 카페 테라스가 있어서 가봤는데 현재는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운영하지 않는 것 같네요.설리 해수욕장에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카페 테라스에 걸려 있던 이 현수막 때문이었는데요.카약 무인도 투어가 있어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남해군 관광정보에 따르면 설리 앞 사도라는 섬까지 카약을 타고 가서 깨끗한 바닷물 속 생물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는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굳이 필리핀 팔라완이나 보라카이에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인기라고 합니다.카페 테라스 뒤편에 화장실 건물이 한 군데 더 있었는데, 화장실 바로 옆에 샤워장이 있어서 해수욕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봐줄 수 있도록 동네에서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공용 샤워장은 영업시간이 11시부터 18시, 코인샤워장은 300m 정도 인근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에서 24시간 운영됩니다. 현재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지키는 사람도 없고 조용하거든요.일반 샤워실은 1인 1회 사용료 2,000원/ 코인샤워실은 1인 1회 500원의 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설리 해수욕장은 해변에 평상 대여가 가능한 곳이 있어서인지 이렇게 싱크대가 따로 있습니다.단, 취수 이외에는 사용이 금지된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일반 체크인 시간은 14시, 체크아웃은 다음날 12시입니다.그 외에 요금 경감 기준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해변 근처를 걷다 보면 세워져 있는 포토존은 작은 해변이지만 포토존이 있어 기쁘고 좋았습니다.폴라로이드 느낌의 포토존이지만 작은 네모 사이로 보이는 그림 같은 설리의 해변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설리 해수욕장의 첫 방문이라 성수기 때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해변을 거닐다 보니 유독 조개껍데기 색깔이 예쁘고 화려한 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아이도 예쁜 조개껍데기를 수집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것 같습니다.설리마을 뒤 미조면 송정리 산352-4로 향하면 2020년 12월 정식 개장한 전망 명소 ‘설리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다.남해 아이와가 볼거리로 추천, 사계절 즐기는 해변 설리 해수욕장입니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설리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설리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설리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남해 #남해여행 #남해볼만한곳 #남해아이와 #남해아이와함께가는볼만한곳 #소리해변 #소리마을 #소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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